I-751을 통한 10년 만료 영주권 취득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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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시기 전에, 용어정리 갑니다.
Petitioner(청원자) : 외국인 배우자, 조건부 영주권자 |
Spouse(배우자) : 미국 국적 시민권자 배우자 |
위와 같이, I-751 절차에선 청원자가 곧 당신입니다.
I-751 과정에선
Bona Fide Marriage, 즉
진실된 결혼을 증명할 서류들을
다시 한 번 준비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제가 저의 개인적인
상황에 맞추어 준비한 서류들을
한 번 나열해보려고 합니다.
위와 같이
지난 I-751 커버레터편에서도
잠깐 살펴보았던 6번 항목에
저는 모든 혼인증명서류들을
몰아넣었고, 또 그렇게 준비했습니다.
또한, 한글로 번역해서
다 적어놨었더군요.
제 개인적인 상황에 맞게 첨부한
서류들이므로, 다를 수 있습니다.
l. 을 제외한 항목들을 보시죠.
먼저, a. 는 24년도 11월에
처형네 부부와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위해 끊었던 그들이 사는 곳,
매디슨 위스콘신행 항공권 영수증 입니다.
저와 제 아내의 이름 둘 다 표기되어 있으며
모두 3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첫번째 장만 업로드 해봤습니다.
다음으로 b. 는 바로 그 다음달
12월에 아내와 같이 갔던 제 고향
한국 및 중간에 잠시 들른 3일 짜리
일본 여행을 증명하기 위한
항공권 사본들을 준비했습니다.
* 컬러로 보이나, 인쇄는 흑백으로 함.
델타항공(미국-한국)과는 다르게
진에어(한국-일본)의 경우엔 영수증
하나에 이름 둘 다 들어간게 아니네요.
해서, 델타항공 영수증 4 장
진에서 모두 6 장,
합해서 10 장 입니다.
다음으로 c. 는 저희가 집주인 내외분과
작성한 거주지임대계약서 사본들 입니다.
2023년 및 2024년도 각 8 페이지씩
모두 16 장이며, 대표적으로 가장 최근인
24년도 임대계약서 1페이지만 올렸습니다.
* 물론 저와 아내의 이름이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d. 인데, 저와 아내의 신분증
즉, ID를 앞 뒷면 스캔해서
한 페이지로 만들어 흑백으로
인쇄하였으며, 중요한 점은 둘이
같은 주소에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입니다.
그 다음으론 e. 를 보시겠습니다.
차량소유권증서인데, 저와 아내의
이름이 같이 박혀있습니다.
* 지금은 팔고 없지만, 미리 스캔을 해놓음.
자, f. 로 넘어왔습니다. 바로 위의
차량소유권증서와 비슷하나, 1년마다
갱신하는 문서인 차량등록증입니다.
이 증서 또한 저와 아내의 이름이 같이
박혀있기 때문에, 스캔한 뒤 흑백으로
인쇄하여 첨부서류들 사이에 끼웁니다.
g. 의 경우, 부부가 같이
세금신고 (Married Filing Jointly)
를 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IRS 웹사이트(Get Transcript) 에서
직접 다운로드한 회계년도 '22 및 '23
세금환급보고서 입니다.
각 년도별 6 장씩, 모두 12 장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며, 처음
회원가입 절차가 좀 이것저것
인증할 것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h. 의 경우, VOID(천공) 처리한
개인당좌수표 사본인데,
저와 제 와이프 이름이 같이
찍혀있습니다.
* 스읍.. 과연 이런것까지 보내는게 맞나..
고민하다가 그냥 저희 이름 같이 들어간건
모조리 다 첨부하기로 결정함.
자, i. 항목입니다.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진정서/탄원서 인데,
저희들의 관계가 진실됨을 믿을만한
제 3자가 대신하여 역설하여주는
느낌의 서류입니다.
저희들의 경우 장모님 및 처형 & 손윗형님
이렇게 모두 2장을 준비했으며,
증명으로서의 법적 효력을 위해서는
각 작성자의 이름, 서명, 생년월일,
출생지, 그리고 전화번호가 반드시
들어가야만 합니다.
* 아쉽게도, 이미 PDF 파일로 다 만들어둔 뒤,
DOCX 파일들을 지워버리는 바람에 양식
파일이 없습니다. 위 사진을 보고 워드로
따라서 비슷하게 만드시거나, 아니면 차라리
부탁하실 가족/친지분들에게 작성을 요청하세요.
k. 의 경우, 흔히들 하나씩 갖고있는
미국 은행계좌 내역서 입니다.
보통 한 달에 하나 나옵니다.
물론, 저와 아내의 이름이 같이 들어간,
공동계좌의 내역서로 인쇄하셔야 하며,
제일 중요한건 유령계좌가 아니어야합니다.
뭔가 쓴 내역이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작년 8월 - 10월치, 도합
3개월 분량의 내역서를 흑백인쇄하여
첨부했으며, 약 10-12 장 정도로 기억합니다.
l. 의 경우엔 저희도 "진짜 이게 맞아?" 하며
반신반의하는 상태로 에이 없는것보단
낫겠지, 되뇌이며 첨부한 거라, 솔직히
여러분들은 안 넣으셔도 될 듯 합니다.
자, 이렇게 해서 I-751 과정에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다 보았습니다.
이대로 준비해서 보내기만 하면 됩니다.
아마도 이 카테고리 내의
다음 포스팅들 부터는
다시 한 번 영겁의 기다림과 동시에
간간히 들려오는 업데이트들만
수록하게 되겠군요.
<다음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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