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로 이어지는 이 포스팅은 2021년도 미국 미네소타 주로 유학 온 뒤, 저의 개인적인 정착기 및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에서 보셨듯이 미국인 반려자를 만나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었고, 자금 문제로 인해 미국 내에서 거주지를 옮기고, 전공을 바꾸는 등, 그리 평탄했다고 볼 수만은 없는 제 20대 중후반의 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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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활] #18 - '24 딜로이트 유니버시티 (Deloitte University) 1
시리즈로 이어지는 이 포스팅은 2021년도 미국 미네소타 주로 유학 온 뒤, 저의 개인적인 정착기 및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에서 보셨듯이 미국인 반려자를 만나 영주권을 취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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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끝마친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리셉션 및 프로그램 스타트를 알리는
행사가 시작됩니다.
앉아서 대기하며 기다려보고,
여기저기 사진도 찍어둡니다.
프로그램 기간동안 이루어질
스케쥴표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컴피티션/경쟁 에 들어갑니다.
물론 장학금 $10,000 을 위해서요.
남는 자유시간이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는데,
한적한 야외를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네트워크/인적교류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참여했습니다.
그나마 잘 즐기던 야외도
저희가 있던 기간에 비가 내려서..
그나마 하루 정도만 즐길 수 있었구요..
네트워킹 이벤트는 그냥 있을 때마다
가서 얼굴도장 찍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둘쨋날 저녁, 근사한 테이블에서
저녁을 즐기며 결과발표를 경청하게 됩니다.
물론 저는 당연히 장학금을 받지 못했죠 ㅎㅎ;;
그냥 물이나 많이 마시고..
$0 짜리 영수증이나 받아들고..
마지막날 아침, 빠르게 식사를 끝낸 뒤
바로 DFW 로 셔틀타고 돌아가서 대기합니다.
좁디 좁고 서비스 안좋기로 유명한
미국 국내선 항공편들...
샬럿으로 돌아와 와이프와 나들이 다니고
보바를 즐기며, 온라인으로 남은 수업을 듣습니다.
그리고 5시간을 운전해서 다시 시골마을
이든튼으로 돌아왔는데... 학기말에
해야 할 일들은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다시 학교에 출석하며 수업들
열심히 들으며 빠진 진도 따라잡고..
음악문학개론의 경우, Kahoot 이라는
미국 초중고 국민 퀴즈프로그램으로
기말고사를 치더군요. 다행히 1개 틀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과목 기말을 일찍 끝마치고
버지니아 노퍽으로 놀러간 저희들...
과속방지턱 넘고, 살짝 도로가 푹 꺼지는
곳을 지났는데 그대로 엔진이 멈춰버립니다.
* ㅡㅡ;; ㅅㅂ 뭐지? 어이가 없네?
견적은 이만큼 나왔지만 긴급수리를 통해
어찌저찌 바로 쓸 수 있게 됩니다.
* 이미 빡치고 신뢰가 깨진 저로선 곧 처분할 생각..
옆집 아주머니의 부리또 파티에
초대받아 그곳에 가서 이야기를 즐기고 ㅎ;;
장모님이 와이프를 위해 사주신
화장대를 설치하고...
* 아주 좋아하더군요 ㅎㅎ;
상업의사소통 과목을 제외하고
모두 A가 나와서 나름 만족할만한
한 학기를 보내게 됩니다.
[다음 포스팅]
[미국 유학생활] #20 - 딜로이트 직별 모임 (시카고)
시리즈로 이어지는 이 포스팅은 2021년도 미국 미네소타 주로 유학 온 뒤, 저의 개인적인 정착기 및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에서 보셨듯이 미국인 반려자를 만나 영주권을 취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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