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로 이어지는 이 포스팅은 2021년도 미국 미네소타 주로 유학 온 뒤, 저의 개인적인 정착기 및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에서 보셨듯이 미국인 반려자를 만나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었고, 자금 문제로 인해 미국 내에서 거주지를 옮기고, 전공을 바꾸는 등, 그리 평탄했다고 볼 수만은 없는 제 20대 중후반의 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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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활] #17 - 2024년 전반기, 일상
시리즈로 이어지는 이 포스팅은 2021년도 미국 미네소타 주로 유학 온 뒤, 저의 개인적인 정착기 및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에서 보셨듯이 미국인 반려자를 만나 영주권을 취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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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선
여기서 글을 마쳤었네요.
거절(Rejection) 이메일이 다시 왔는데,
이거는.. 원래 제가 신청했던 여름/2025
은 안되니까 겨울로 재신청하라고 해서..
그 바람에 리젝션 메일이 온 것 같습니다.
이벤트 며칠 전, 다시 정식으로
리마인더 이메일을 받고보니..
엉? 1만불짜리 장학금이 걸려있는
이벤트였네요.. 어차피 HBCU 이벤트라서..
흑인이 아닌 저는 받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그렇게.. 저는 돈 하나 안들이고
비행기표를 끊을 수 있었고..
당일 아침 일찍 샬럿공항(CLT)에
도착하였으며,
이렇게 생긴 조그만 봉바르디에
중형 제트여객기를 타고
곧, 알라바마 버밍험 공항 (BHM)에
중간기착하게 됩니다.
뭐 그렇게 여유로울만큼 시간이
많이 남은것은 아니기에,
적어도 비즈니스 캐쥬얼
이상으로 입고 오라는 말에,
위 처럼 입고 공항을 돌아다닙니다.
그렇게 알라바마에서 경유/대기시간을
조금 기다리고 나니,
엠브라에르의 중형 여객기가
승객들을 태우러 오더군요.
텍사스에 있는 아주 유명한
달라스-포트워스 공항(DFW)에 내려서
조금 더 걸어서 셔틀, 공공버스, 렌트카 또는
우버 등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구역에 가보니
딜로이트대학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었고,
정해진 시간이 되자
바로 차를 몰고 DU로 향하더군요.
타고가며 이것저것 찍어보고..
그러다 보니 어느 새 건물입구.
이 큰 건물이 다 회사를 위한
고객사 응대, 세미나, 행사주최
혹은 교육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이벤트 때 쓰이며,
2~5층인가 까지는 모두
호텔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진짜 호텔과 전혀 다를 게 없으며,
깨끗하게 청결유지를 하는 모습입니다.
오자마자 저희는 다
패스/네임태그 를 받았고,
* 이름, 출신학교 등이 쓰여있음.
각 층마다 있는 휴계공간도 구경해보고..
* 스낵/커피 등
날씨는 좀 흐렸지만
야외 벤치나 시설도 좀 구경해보고..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 DU 식사도
배가 부를때 까지 이것저것
하나씩 다 즐겨보고..
또, DU에서 지내는 기간동안
언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도 마음껏 즐겨봅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곧, 프로그램을
시작할 시간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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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활] #19 - '24 딜로이트 유니버시티 (Deloitte Universit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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