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로 이어지는 이 포스팅은 2021년도 미국 미네소타 주로 유학 온 뒤, 저의 개인적인 정착기 및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에서 보셨듯이 미국인 반려자를 만나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었고, 자금 문제로 인해 미국 내에서 거주지를 옮기고, 전공을 바꾸는 등, 그리 평탄했다고 볼 수만은 없는 제 20대 중후반의 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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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을 보니
여기에서 끊었더군요.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그렇게, 저와 취미와 관심사도 비슷하고
같은 항공운항 전공에다가
비슷한 처지였기에
서로 많이 의지했던 친구의 고향,
창원에 도착합니다.
갱-상도는 요리부심 부리면 안된다고
많이 놀렸었는데,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향어횟집에도 데려가고
* 그럭저럭 먹을만하더군요..
* 아주 맛있더군요.
이 친구가 군 제대 뒤
미국 오기 전까지 일했던
바에도 2차로 가서 적시고
그렇게 당일치기로 단 6시간만 구경한 뒤
다시 서울로 가는 버스에 오릅니다.
다시 서울로 오고 며칠 뒤,
미국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갈비집에서 부모님과 외식도 하고
새해가 찾아온 눈내리는 고국에서
하릴없이 거닐어보기도 하고
싸돌아다니며 사진도 몇 장 찍고 나니
어느샌가
출국일이 눈앞으로 다가와 있더군요.
다행히 부모님댁 바로 앞에 인천공항까지
바로가는 버스정류장이 있었기에
부모님과 작별인사한 뒤,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이제 가면 내년 말에나 또 뵐 수 있겠군요.
다시 뮌헨을 경유해서 미국으로 돌아가는데,
이번에는 약 이틀정도 대기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미리 호텔을 2박으로 잡아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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