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비자로 미국 내에서 시민권자 배우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신청한 경우
<이전 포스팅>
<용어정리>
Petitioner(청원자) / Sponsor(후원자) | : 미국 국적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 - 미국인 배우자 |
Beneficiary(수혜자) / Applicant(신청자) | : 외국 국적 시민권자 - 미국인이 아닌 배우자 |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래 I-693에 대해서 써볼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먼저 알고 시작하면
굉장히 좋은 절차가 있기에,
그리고 미국에 거주하신다면
영주권 뿐만 아니라 혹시나 다른 곳에서도
쓰일 일이 많을 수 있는 서류이기에
미국 행정부에 제출할 번역작업이 필요한
서류들에 대하여 먼저 다뤄보려 합니다.
포스팅이 결혼영주권이니 만큼,
해당 내용은 추후에 I-485에 대한 글을
작성할 때 끼워넣을까 생각해보았지만,
일단은 따로 빼내어 이 부분 만
따로 작성하기로 정하였습니다.
아무튼간에 유용한 내용이었으면 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용어정리가 있겠습니다.
Petitioner(청원자) / Sponsor(후원자) | : 미국 국적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 - 미국인 배우자 |
Beneficiary(수혜자) / Applicant(신청자) | : 외국 국적 시민권자 - 미국인이 아닌 배우자 |
자,
9번 항목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I-485 양식 16페이지를 제출하는데 있어,
아래 a. ~ e. 까지의 항목들을
같이 첨부해야함을 알 수 있습니다.
a. | 수혜자(외국인 배우자)의 여권 정보면 사본 |
b. | 수혜자(외국인 배우자)의 최신 I-94 기록 사본 |
c. | 수혜자(외국인 배우자)의 F-1 비자 사증면 및 입국스탬프가 찍힌 면 사본 |
d. | 수혜자(외국인 배우자)의 I-20(서명 필수) 사본 |
그리고 대망의 | |
e. | 수혜자(외국인 배우자)의 출생증명서 |
e. 에 나타나 있듯이,
출생증명서를 같이 첨부해야 하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따로 출생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살펴봅시다.
아주 친절하게도 대한민국 국민의
출생증명서류로는 기본증명서(상세) 와
가족관계증명서(상세)를 반드시 함께
첨부해야한다는 설명을
한국어 로마자 풀이에 "Sang Sae" 까지
붙여서 명시해 놓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출생증명의 서류로
제출해야할 것은
1.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원본
+ 그 영문번역본
2. 기본증명서(상세) 원본
+ 그 영문번역본
3. 번역증명서 각 1장씩 총 2장
이렇게 됩니다.
미국 결혼영주권 프로세스를
들어가기 위해서 영문번역이 필요한
서류는 제가 아는 한 이게 전부입니다.
*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신게 아닐 경우 한정.
(그럴 경우 혼인관계증명서도 영문 번역 해야합니다.)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는
미국과 같은 해외에 현재 거주하고 계시더라도,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가 있다면
온라인으로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원본을 얻으셨다면,
영문으로 번역하셔야 합니다.
아래는 제가 제출했던 영문 번역본 입니다.
* 민감한 정보들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워드(docx)파일 또한
첨부해 두겠습니다.
* 제 서류를 번역한 지인이 만듦
형광펜으로 칠해진 부분들은
본인의 내용에 맞게 변경하여
쓰셔야 하는 것들입니다.
* 도로명 주소를 영문으로 변환하는데
불편함이 있으시다면, 네이버 영문주소변환
혹은 우체국 주소를 이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는 번역증명서가 있습니다.
Certificate of Translation,
Translation Certificate,
또는 Certificate of Translator 등의
이름으로 번역되어 불리는데,
사실 어떤 번역이 되었든
무엇을 위한 문서인지 그 의미만
전달되면 상관없습니다.
이 문서의 목적은,
영문으로 번역된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의
내용이 한글로된 원본과
다름이 없음을 보증하기 위함입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온갖 홍보성 글들이 나돕니다.
아포스티유 라느니,
공인이 되어야 하느니,
번역공증이 필수라느니.. 등등
어떻게든 중간에서
정당한 비용을 핑계로 돈을
가로채려는 많은 블로그 포스팅들이
돌아다니는게 보이는데,
딱 잘라 말해서
그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주변에 한국인 유학생들이나
아니면 영어할 줄 아는 한국인
지인분이 계신다면,
그분의 이름, 서명, 집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번역일자만 있으면 상관없습니다.
주의사항
본인의 문서를 본인이 번역했다고
번역증명서에 서명해서 같이 넣어 보내시면,
일정 확률로 보충서류가 필요하다는 우편을
받게됨과 동시에 절차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과 배우자가 아닌
제 3자가 서명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제가 지인에게 부탁하여
받았던 번역증명서 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름, 서명, 전화번호, 집주소 등
민감할 수 있는 정보는 모두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워드(docx)파일로 첨부하겠습니다.
형광펜으로 칠해진 부분은
본인의 내용에 맞게 변경하여
쓰셔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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